네이버 AI 검색 Cue: 큐 사용 후기 2

지난 포스팅에서 네이버 AI 검색 Cue: 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.

 

2023.11.24 - [IT 정보] - 네이버 AI 검색 Cue: 큐 사용 후기 1

네이버 AI 검색 Cue: 큐 사용 후기 1

오늘은 Cue: 큐를 사용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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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[ 사용  순서 ]

1. 같은 질문하기
2. 이어서 질문하기
3. 오타 있는 질문하기
4. 중지시킨 답변 다시 요청하기
5. 사용자의 피드백에 대한 반응 확인하기

 

1. 같은 질문하기

질문	도쿄로 여행을 갈거야. 가볼 만한 곳 추천해줘
조건	3가지 (도쿄, 여행, 장소)

 

[ 같은 질문하기 ]

 

'도쿄', '여행', '가볼 만한 곳'이라는 3가지 조건을 제시하여 큐에게 물어봤습니다.

그 결과, (ChatGPT와 동일하게) 같은 질문에 다른 답변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
왼쪽 이미지에는 3곳, 오른쪽 이미지에서는 5곳 추천과 뒤이어 올 예상 질문까지 함께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2. 이어서 질문하기

질문	겨울에 갈거니까 다시 추천해줘
조건	4가지 (도쿄, 여행, 장소+겨울)

 

[ 이어서 질문하기 1 ]

 

처음 질문을 하고, (주어를 이야기하지 않은 상태)이어서 질문을 했을 때 원활하게 대화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'겨울에 갈 거니까 다시 추천해 줘'라는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. '겨울'이라는 조건을 추가하여, 좀 더 구체적인 대답을 기대했더니, 겨울과 연관된 '일루미네이션' 명소나 '크리스마스트리'로 유명한 곳을 추천해 줬습니다. 좀 더 테스틀 해봐야겠지만 제 경우, 순조롭게 대화가 이어졌습니다.

그리고 '해리포터 스튜디오'(올해 6월 오픈)와 같이 비교적 최신 정보도 제공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

 

[ 이어서 질문하기 2 ]

 

'두 군데 더 알려줘'라고 개수를 지정한 질문을 추가로 해봤습니다. 역시 개수에 맞춘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3. 오타 있는 질문하기

질문	kkkday 웹사이트 주소 알려줘
조건	kkday(o) -> kkkday(X)

 

[ 오타 있는 질문하기 ]

 

크리스마스 마켓을 예약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더니,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추천해 주어 마켓 예약만 가능한 사이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. 이후 큐가 알려준 사이트가 'kkday'였고, 일부러 'kkkday'라고 오타를 내어 웹 사이트 주소를 요청해 보았습니다. 오타가 있었음에도 원했던 'kkday'의 웹사이트를 알려주었습니다. 

 

 

4. 중지시킨 답변 다시 요청하기

질문	아까 중지한 답변 다시 알려줘
조건	이전 질문을 이해하는지 확인

 

 

[ 중지시킨 답변 다시 요청하기 ]

 

의도적으로 큐가 답변하고 있는 중에 중지를 시켰다가, 다시 답변을 요청해 보았습니다.

이때는 질문의도와 다른 답변을 하고 있었습니다. 바로 전에 중지시켰던 답변에 대한 재개가 아닌 해당 테스트 이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. 이 부분은 질문이 모호해서일 수도 있고, 베타 버전(AI가 학습 중)이기 때문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 

5. 사용자의 피드백에 대한 반응 확인하기

마지막으로 사용자의 피드백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테스트해 보았습니다.

[ 사용자의 피드백에 대한 반응 확인하기 1 ]

 

위와 같이, '도쿄에 있는 음식점 추천'을 요청했지만, 3곳 모두 의도에 맞지 않는 곳을 언급해서 '싫어요' 피드백을 주고자 했습니다.

대화 버블 창 오른쪽 상단의 싫어요 버튼을 눌렀습니다.

 

[ 사용자의 피드백에 대한 반응 확인하기 2 ]

[ 피드백 전송 후 토스트 메시지 ]

 

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선택하고 피드백을 보낼 수 있는 팝업창이 뜹니다.

피드백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'피드백 전송되었습니다.'라는 토스트 알림이 뜹니다.

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. 단순한 워딩의 문제 이긴 하지만 '피드백이 전송되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' 또는 '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.'와 같은 좀 더 정중한 표현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.

 

[ 검색 필드 ]

 

대화하듯 검색하라는 검색필드의 *플레이스홀더에 비해서는 딱딱하고 기계적인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

 

* 플레이스홀더 : 사용자가 해야 하는 정보 입력과 액션에 대해 알려주는 메시지

https://yozm.wishket.com/magazine/detail/1584/

효율적인 안내 제공에 대한 고민: ①플레이스홀더 | 요즘IT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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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
이렇게 5가지 방향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.

짧은 테스트였지만, 답변 속도가 (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만큼) 빨랐고, 작은 오타가 있는 질문에도 정확한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.

물론 오류도 있었습니다.(답변을 중지시켰다가 이어서 했을 때 오인식, 도쿄의 음식점을 추천해 달라고 했을 때, 상호에 '도쿄'가 들어간 여의도 음식점 추천)

그렇지만 한국어에 특화되어 있으며,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색 AI라는 부분에서 향후 사용이 좀 더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.

또한 대중들 역시,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며, AI와 효율적으로 대화하는 방법(핵심적인 키워드 선택, 구체적이고 매끄러운 문장의 어순 같은 질문 방법)을 익히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. 그러면 지금 보다 더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
 

이상으로 네이버 AI 검색 Cue: 큐 사용후기를 마칩니다.

 

이 글은 개인 공부 겸 작성한 글을 공유한 것입니다. 내용에 지식적 오류가 있을 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. :)